주위에 주식이나 펀드 투자로 돈을 잃었다는 사람들이 넘친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귀가 매우 얇다는 점이다.


어제 새로 계좌를 개설하고, 오늘 여유자금 일부를 주식에 투자했다. 계좌 개설하러 갔더니 창구 직원이 이런 시국에 투자하려하냐고 묻더라.

하지만 나는 확신하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앞다투어 막대한 유동성을 풀고있다. 결국 이 엄청난 유동성은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다.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은 돈값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은행에 자금을 쳐박아 두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앉아서 자산을 잃게될 것이다. 물론 세종대왕 얼굴이 그려진 쪼가리 갯수는 그대로겠지만.. 그것이 가진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더 바보짓이다.

부동산은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오르리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천만에.

우리나라 부동산은 내재가치에 비해 터무니없이 가격이 높다. 한마디로 거품이 부풀만큼 부풀어 올라 있다.

지금처럼 천천히 가격이 떨어질지 미국처럼 한방에 거품이 터질지는 모를 일이지만 당분간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일은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출생률이 대단히 낮은 나라이다. 시간이 문제일 뿐이지 장기적으로는 토지와 주택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지금 미국 FRB와 통화 스왑을 체결할 것이라는 뉴스가 떴다.

물론 우리나라의 막대한 외환보유고 수준으로 볼때, 당장 미국과 달러 스왑 거래를 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이번 협정 체결은 당장 어떤 액션을 취하겠다는 것보다, 시장의 심리를 안정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다.

원화 가치의 폭락은 다분히 심리적이며 투기적인 현상이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현시점에서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물론 투자도 원칙을 가지고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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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경하는 가치투자의 실천가 워렌 버핏 형님의 '주식투자 5계명'을 적어본다.

첫째, 주식투자를 하나의 사업으로 생각하라. 사업을 하다 보면 좋은 시절도 있고 어려운 시절도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주식 투자를 하면서 단기간 내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기보다는 느긋한 마음으로 인내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시장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시장의 움직임에서 주식투자의 비법을 찾으려 하지 말라.시장은 단지 당신의 투자 행위를 보조하기 위해 거기 있는 것이지 당신의 투자가 올바른지,그른지를 말해주지 않는다. 투자의 옳고 그름은 주식투자라는 사업의 결과가 말해준다. 이는 가치투자의 대가 벤 그래햄의 말이다.

셋째, 어느 누구도 어떤 주식이 가치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니 올인은 금물이다. 어느 정도 손실을 입어도 괜찮을 정도의 돈만 투자하라.

넷째, 빌린 돈으로 투자하지 말라.빌린 돈은 똑똑한 친구들이 망가지는 가장 흔한 길이다.

다섯째, 가진 주식에 쓸데없는 애착을 갖지 말라.자신이 보유한 주식은 왠지 오를 것 같고 우량주라는 잘못된 희망을 갖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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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사람 열명을 숙청하는 한이 있더라도, 단 한명의 스파이를 놓쳐서는 안된다.


- 니콜라이 예조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