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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처칠, 루즈벨트간의 함수관계는 명료하다.

처칠과 루즈벨트는 동맹관계이며, 히틀러는 다른 두명의 숙적이다.


그러나 전세계의 1/4을 지배하는 대영제국에 대한 이들의 태도는 극히 미묘했다.

처칠은 필사적으로 제국을 지키려했고 히틀러는 대영제국의 영광을 찬양했으며, 루즈벨트는 세계를 지배하는 해가 지지않는 섬나라의 그림자에 침을 뱉았다.

정치활동 기간 내내 나는 항상 독일과 영국간의 밀접한 우호관계와 협력 사상을 천명해왔다. 영국과 독일의 우호협력에 대한 바람은 우리 두 민족의 인종적 동일성에서 유래한 정서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에 대영제국의 중요성에 대한 나의 개인적 깨달음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이 제국(영국)이 인간들의 문화와 경제생활 전반에 더없이 가치있는 요소라는 나의 믿음에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영국이 어떤 수단을 통해 식민지를 획득했던 간에 이제 앵글로색슨족이 헤아릴 수 없는 식민화 작업을 완수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이 업적에 대해 충심으로 감탄을 보낸다. 이 노고를 파괴하려는 것은 고귀한 인간의 관점에서 볼때 난폭한 파괴력의 발산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아돌프 히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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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루즈벨트는 전쟁기간 내내 홍콩을 장개석에게 반납하라고 요구하고 인도문제를 제기하는등 끊임없이 대영제국을 공격했다.

이에 격분한 처칠은 흑인차별이 심한 미국 남부에 국제 인권 사찰팀을 보내야한다고 역공을 감행하기도 한다.

대영제국의 존재에 간섭의 손길을 뻗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 전쟁에서 최선을 다해왔는데.. 우리들이 피고석에 앉아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결코 할 수 없다.
- 처칠 -

처칠은 대영제국을 해체하기 위해 총리가 된것은 아니라고 고함을 쳤다. 식민지을 성급히 독립시키는 것은 열살난 아이에게 현관문 열쇠와 엽총을 주는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나 바닥난 금고 앞에서는 모든일이 허사였다. 히틀러와의 전쟁으로 영국은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었고, 채권자인 미국은 전쟁이 끝난후 냉혹하게 대영제국을 해체시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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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사람 열명을 숙청하는 한이 있더라도, 단 한명의 스파이를 놓쳐서는 안된다.


- 니콜라이 예조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