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24일 시작된 산불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산불은 올림피아 신전과 고대 올림픽경기장 시설물 등 수천 년간 보존돼 온 문화유산도 위협하고 있다. 24일부터 번지기 시작한 산불은 펠로폰네소스 반도 대부분과 아테네 북쪽 에비아 섬까지 번졌다. 그리스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 병력까지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EU) 각국과 미국 러시아 등도 화재진압 지원에 나섰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25일 현재 최소한 5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와 AFP 통신은 보도했다.

니코스 디아만디스 그리스 소방당국 대변인은 “산불이 국토의 절반 이상을 태우고 있다”며 “이번 화재는 그리스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당국은 이번 화재가 방화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65세 남성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  그리스에 불이 난지가 3일째인데 오늘에서야 알았다.
요즘 워낙 뉴스도 잘 안보고 신문도 안봐서 그렇긴 하지만, 이렇게 큰 뉴스를 3일만에
접하다니.....  나는 회사에서도 이번 소식을 들어본적이 없다.....
포털에서도 큰 뉴스로 다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할 때는 엄청난 일인 것 같은데....  미국을 포함한 전 유럽문명의 근원이 불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테러리스트의 만행이라면 대단한 성과이고, 반 기독교인의
행동으로 생각해도 이보다 더 큰 테러는 없을 것이다.  911에 버금가는....
위성사진으로 봐도 국토 절반이상을 태운다는 발언은 좀 과장인듯 싶지만
미치광이의 방화이든 계획된 테러이든 굉장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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